DOTOL [취미생활]

용의자 x의헌신

doritori 2016. 7. 3. 09:56

용의자 x의헌신.

 

 

(스포있음)

 

 

2008년 개봉하자마자 극장에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졸았나보다.

가물가물 거려서 다시 보게된 영화 [용의자x의 헌신]

 

히가시노게이고 의 소설이 원작이며

우리나라 영화 로도 나왔었져!

(히가시노게이고 나미야잡화점의 기적도 읽고 있는 중인데, 역시 두꺼움ㅋ)

 

 

(사진출처- 네이버영화)

 

 

예고편보기(네이버영화) -> 클릭하면 바로 가져용!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51282&mid=10420

 

 

천재vs천재의 대결!

 

(줄거리 / 출처- 네이버영화)

두 남자의 뜨거운 대결이 시작됐다

어느 날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남자의 시신이 발견된다.

사망자가 ‘토가시 신지’임이 판명되자, 그의 행적을 조사한 ‘우츠미’ 형사는

사건의 강력한 용의자로 전처 ‘야스코’를 지목한다.

하지만 그녀의 완벽한 알리바이에 수사의 한계에 부딪힌 우츠미는

천재 탐정 ‘갈릴레오’라 불리는 물리학자 ‘유카와’ 교수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사건의 전말을 확인한 유카와는 용의자의 옆집에 사는 남자가

 대학시절 유일하게 수학 천재로 인정했던 동창 ‘이시가미’란 사실에

그가 야스코의 뒤에서 알리바이를 조작하고 있음을 직감한다.

그리고 이시가미와 접촉하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다.

“풀 수 없는 문제를 만드는 것과 그 문제를 푸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어려울까? 단 정답은 반드시 있어.”

 서서히 드러나는 천재 수학자의 치밀하고 완벽한 알리바이의 실체.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한 남자의 뜨거운 헌신이 밝혀진다!

 

 

 

 

(사진출처- 네이버영화) 

 

 

(사진출처- 네이버영화)

​처음엔 단순히 사건에 대해 추리하는 내용인줄 알았다.

하지만 끝으로 가면 갈수록

단순 추리내용이 아니었다.

 

천재이지만

사회와는 단절되어있고, 소극적인 성향을 띈 이시가미 는

아주 사소하게 소통해준

옆집여자(야스코) 와  그녀의 딸을 위해 정말 헌신한다.

 

'사랑' 이라는것을 절대로 정의 할순 없지만

요즘은 사랑이라는 핑계로 조금은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걸 본다.

너무 안타깝다.

용의자x의 헌신의 주인공 도

아름다운 선택이었다고 할순없다.

.

하지만

 

마지막에

천재탐정 '갈릴레오' 라 불리는

유카와  그리고 여형사 (우츠미)가 나누는 대화가 기억에 남는다

 

" 이시가미  가  누군가를 사랑하지 못하고 그래도 살았다면

  죄를 저지르지 않았을지도 몰라"

 

" 야스코는 이시가미가 살아가는 이유를 알게해줬군요"

 

 

 

(사진출처- 네이버영화)

 

 

범죄 추리영화 로 추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