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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굴축제[명미네굴집]겨울제철 굴 축제

DOTOL [여행]

by doritori 2016. 12. 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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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북굴축제.

 

 

겨울이 제철인 굴!!

지난번 다큐3일에서 천북에서 굴구이 먹는거 보고

다음날 바로 출발한 천북

 

바다의우유 라고 불릴만큼 영양만점.

김장때 절인배추와 질리도록 먹었지만

굴축제 도 꼭 한번 가보고 싶어 가봤어요 >_<

 

 

다큐3일에서

천북굴단지를 윗동네, 아랫동네 로 나뉘어

소개 해주더라구요~ 사실 거의다 비슷할텐데

굴단지 윗단지 가 위치적으로 비교적 사람이 적다고 해서

저희는 윗단지로 가서 팔아드리고 싶어

윗단지로-!!

 

보면, 거의다 오래 가게를 운영 하셔서

단골가게들이 많은거 같았어요~~

 

저희는 그냥 발품팔아 다큐3일에서 봤던 가게로ㅋㅋ

 

 

 

 

 

확실히 아랫동네에는 꽉찬 가게도 있고

북적북적.

그에비해 윗동네는 한산 했어요~~

 

그래도,

굴 철이라 많은 가게들이 택배 로 굉장히 바쁘더라구요

택배발송 준비로 정신이 없는데

박스들을 보니까 엄청 많더라구요~~

나가는곳이 많나봐요~~

현지에서 시켜서 먹는 똑똑하신 분들!!ㅋㅋ이 많은듯.

 

 

생굴도 맛있지만

저는 임신해서 생거보다는 석화구이, 굴구이로 주문.

1포대(?) 1자루(?) 단위를 뭐라고 하더라

암튼 30,000원이면 한자루 주는데

2명이 먹기엔 많아요~~

 

엄청나게, 굉장히 남들의 2~3배는 먹을수 있다 아니면

단위를 조정해서 잘 여쭤봐야 할거같아요ㅋ

(남은건 포장도 가능)

 

저희는 반이상 남겼어요 ~~

포장해서 가져가기도

집에선 먹기가 좀 번거로워서 그냥 다 남겼어요 ~~

다른분들은 조금 더 똑똑하게 주문하시길~~

 

 

 

 

굴 구워드실때 정말 자주 뒤집어 주시고~

스피드 하게

양손바쁘게 구워 드셔야해요~~

손 데이지 않게 조심하면서 ~~

부지런하지 않으면 사방으로 껍데기가

튀기 시작하면서 좀 위험합니당!!

 

튀는소리에 놀라고

튀는껍데기에 놀라고

 

 

 

 

싱싱한건 당연하고

굴 들이 정말 실~~합니다

 

아시겠지만 영양가 있어서 그런가

저는, 굴은 금방 물리더라구요~

그래도 모처럼 콧구멍에 바닷바람 쐬면서

찾아온 천북이기에~~~

니가 이기나 내가이기나 구워먹은

석화구이~~

 

 

조금 아쉬웠던 점은

밑반찬으로 김치, 마늘정도여서 티비에서 봤던

각종 밑반찬들 배추절임 등

야채와 먹고 싶었는데~ 그건 단골들에게만 주는 거 였나봐요~

아님 다른가게 들은 줬었낭 ^^;

 

 

처음 먹어보는

충청도 술 오투린o2린

아, 우리 아가만 아니었으면

굴한점과 소주한잔!! 하는건데~~

산소가 3배 많아 30분 먼저 깬다는 오투린 ㅋㅋ 굉장히 궁금 ㅋㅋ

 

그리고 따끈한 칼국수가 생각나서 주문!

직접 끓여서 그릇에 주시는데...

이건 정말 미리 주문하시지 않으면 안되는듯 해요~~

너무 오래 걸렸어용ㅠ

굴 다 구워먹을때쯤 주문했는데

완전 미리 주문할껄 그랬어요~~ 저희가 타이밍을 못맞췄는지,

30분 넘게 그냥 앉아있어서

칼국수는 거의다 남겼어요 ㅠ

칼국수는 미리미리 주문!!

 

 

 

 

다 먹고 소화도 시킬겸~~~아랫동네도

슬금슬금 구경~~

윗동네랑 손님차이가 좀 나서

안타깝네요~~ 두루두루 사람이 많으면 좋았을껄~~

 

천북굴축제는 12월25일날 마무리 되지만

축제전, 축제후 에도

겨울엔 계속 영업하니 바닷바람 쐬면서

굴구이 드시러 다녀오셔도

기분전환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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