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기 라서 조심한다고 슬로우생활을
하는데 평소 즐겨했던 포스팅, 영화보기 컴퓨터등 도 안하게되고
몸이 특별히 불편하진 않은데 자꾸 누워있게되고
몇주 지나고 나니
지금 이상황이 "무기력" 이란걸 알았다
남들은 태교 한다고 , 몸관리 한다고 열정을 쏟는것만 같은데
나는 손놓고 있는 기분?
이런 기분을 느꼈으니 다시 활력을 찾으려고 노력하겠지만
뭔가 이런 생활이 쭉 이어질것만 같은
또 우울한 생각이 맴돈다.
꼼꼼한 엄마가 되보려고 태아관련, 육아관련 책들도 보고
인터넷도 뒤져보지만 내 마음속 깊은곳에 있는 진심은
"모든게 귀찮다" 다 .
지난주 병원에서 9주 였으니 지금은 10주쯤 되려나
일단 몸상태는
배나올때도 안됐는데 배가 뽈록하게 아주
임신주기를 앞질러 간다.
10주 내몸변화.
* 전에는 분비물이 "없다" 싶었는데
지금은 화장실갈때마다 좀 나오는 편이다.
(라이너 착용 x , 외출안할때는 집에서 속옷 2번씩 바꿔입음)
* 임신전부터 생리전 가슴이 많이 커지는 편이고
통증이 있는편이었어서 그런지
가슴이 하루에 한두번씩은 뭔가 느낌이 쎄하다(통증까지는 아님)
* 잇몸이 아주 난리다
양치할때마다 매번 피도 많이나고, 피가 많이 나니 구취도 있고
신경쓰여 죽겠다
* 화장실은 2시간에 한번씩은 가는것 같다
( 밤에 잘땐 한시간에 한번씩 4번이상도 감)
아직 특별히 요통이나 특별한 통증은 없다.
10주 태아는?
태아는 9주~12주 이시기에
얼굴의 윤곽이 잡힌다고 한다. 이목구비가 생겨
코, 입술, 턱 등이 발달하고
초음파로 보면 탯줄도 확실히 보인다. 진짜 신기방기 ㅋㅋ
또 팔다리 구분도 확실해지고 심장과 간등 조직이
발달한다고 한다.
뇌세포도 발달, 남녀 생식기에 차이가
조금씩 나타난다고 한다(아직 확인은 불가)
다들 태아보험 든다고 하는데... 나도 얼른 알아봐야겠다.
태아보험이 나때도 있었나? 요즘엔 공기도 안좋고
환경이 워낙 안좋다보니 태아때부터 안좋은 일이 생길수 있어
다들 필수로 가입하는거 같던데~ 보험은 믿을수가 있어야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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