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꿈을 자주 꾸는 편이라
꿈을 신뢰하진 않지만
선택적으로 좋은꿈은 기억하고 싶네?
요즘 하은이 2학년 선생님과 친구들 기도중이다
하은이는 100점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지만
부족한 부모탓에
제한적으로 크는건 아닌가 미안하고 안쓰럽다
오늘새벽 꿈엔
주안중앙교회 내가 좋아하는 김상호 목사님이 나오셨다
항상 열정적으로
울림있는 말씀으로 은혜 받을때가 많다
-
꿈에 학교 온 교실을
헤메고 다녔다
하은이 반을 찾기 위해서..
4~5층 정도 되는 학교건물
매 층을 다니며 교실을 찾는다
2학년 교실을 찾는것 같았는데
결국 마지막으로 간 층에 맨 끝에
내가 찾는 교실이 있다
입학식 같이
각 학급마다
부모들을 초대해서 행사를 준비중인데
오픈 공간이라
다른반 들이 다 보인다
하은이 반 담임이 김상호 목사님이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앞에 메데 같은 곳에
과일과 잔칫상을 준비해놨는데
다른반은 과일 몇개
뭐 몇개
메데에 비해 너무 초라한 모습인데
하은이반 메데는
정말 정말 풍성한 과일
약간 이런느낌?
진열도 잘되있고
꿈에서 학부모들이 수군댔다
남자가 저렇게 진열을 잘하냐며 ㅋㅋㅋㅋㅋ
-
꿈에서 깨고 잠시 잊고 있다가
아침먹고 설거지를 하는데
이 꿈이 다시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뭔가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며 기다리라는
안심이 되는 느낌이랄까
이 달란트는 칭찬스티커 대용으로 사용중 ㅋㅋㅋㅋㅋ
쉬었던 육아일기를 다시 써야겠다 라고
마음도 먹었다
항상 무언가 결심하면
작심삼일 이지만 ㅠㅠ
1학년 겨울방학은 포카포장 으로 2달을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아이브 포카
아이브 앨범
포카포장 용품 대량구입
포카포장 으로 몇시간을 혼자 놈
1학년 겨울방학 엄청 걱정했는데
나름 반이상이 지났네
즐거운 2학년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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