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TOL [일상 맛집]

포천맛집 [고향나들이] 생오리전문점 푸짐해요

doritori 2017. 3. 11. 16:52

포천맛집 고향나들이 

생오리전문점 




포천에 있는 할머니 산소 갔다가 들린 

오리고기 전문점 [고향나들이]

어렸을때 이근처 오면 포천맛집 으로 유명해서 

항상 먹었던거 같아요~~



이근처에는 고향나들이 말고도 오리고기 집이 정말 많아요~

근데 오랜만에 갔더니 특히 고향나들이에 

사람이 더 많더라구요~ >_< 

가게도 더 늘은거 같고~~~



포천 고향나들이는 따로 번호표를 주진 않고 

대기하고 있다가 자리나면 저희가 맡아야해요ㅋ

스피드가 부족하면 자리 뺏겨도 어쩔수 없다는 ㅜㅜ

(이런거 젤 못하는데 ㅜㅜ) 



고향나들이 근처 비슷한 위치에 가게가 3개? 정도 됐던거 같아요~~

그중에 사람이 그나마 없는거 같은 가게로 가서 좀 기다렸어요~~

가서 일어나시는 분들 보고 얼른 자리차지. 




오리고기는 한마리, 반마리 단위로 판매. 

한마리 4인기준

저희는 한마리 주문

그리고 한마리 포장도 주문했어요-!!



밑반찬은 이것저것 나오기도 하고 

리필도 가능해서 좋아요~~ 어짜피 일하는 직원들이 

너무 바쁘기 때문에 

야채셀프바가 있는건 당연~~ 하게 느껴져요ㅋ




숯불이 들어오고 이제 

고기를 굽기만 하면 끝~~ 고기가 생오리 기도 하고 

냄새도 안나고 맛있어요~ :) 근데 

오리고기는 살도 덜 찐다고 하니 으하핫 




저희는 3인이 갔지만 단체 또는 대가족이 가도 

배불리 먹고 나올수 있는 푸짐한 양이에요~~


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기 힘들어 운전자는 

술을 한잔 할 수 없어 안타깝지만 ~ 오리고기에 먹는 

소주한잔은 





정말 정신없이 구워서 먹었던거 같아요~~

양도 그만큼 많기도 했고용~~ 비위가 약한 남편도 

냄새났으면 아마 안먹었을텐데~~

냄새가 안났는지 맛있게 잘 먹었어요 :) 


뭐 아시는데로 오리고기라 기름은 많이 나와요 ^^



오리 한마리 포장해서 가기도 하고 

결국 가게에서 주문한것도 좀 남아서 또 포장. 

스티로폼 박스에 얼음넣어서 꼼꼼하게 포장해주세요~~



이제 돌솥밥과 오리탕이 나오는 차례 

아마 이거까지 먹어서 더 배불리 먹었나봐요 




오리탕도 푸짐하게 나와요~~ 예전에 서울에서 다른가게들은

서비스오리탕은 엄청 작은 냄비에 

몇번 떠먹게 나오던데~~ 포천 고향나들이는 크게크게 나와서 

일단 기분이 좋아요 





위에도 말하긴 했지만

근처 고향나들이 말고 다른 오리고기 집도 많고 

특히 고향나들이 가게는 3개인가 있어요ㅋ 

사람이 많지 않으면 다행이지만 줄서서 기다려야 하면

가게 잘 골라서 들어가셔야 할거 같아요~~



포천맛집 생오리전문점 고향나들이 

아마 포천에 가게되면 

꼭 다시 들릴거 같아요 :)